우리학과 독.토(독서토론의 줄임말)팀이, 2024년 독서토론클럽 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공과대학에서 유일하게 수상하여, 인문학을 겸비한 공대생으로서 모범을 보였습니다.

이번 교내 독서토론클럽 프로그램은, 83개 학과에서 총 546명이 활동 했습니다. 학생들이 우수팀 선발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고, 보고서 및 독후감이 우수한 팀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수상이 점점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팀장을 맡은 김찬희 학생은,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이 목표이다. 어린왕자와 사랑의 기술은 현실세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삶에 적용시킬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하고 의견을 만들어 토론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 라고 활동 목표를 밝혔습니다.

김종현 교수는, “모든 공대생에게 독서를 장려하고 싶습니다. 지도를 하며, 저도 책을 읽었습니다. 어릴때 읽었던 책은 글쓰기와 말하기를 키워주었죠. 어른이 되어서 다시 읽는 책은, 글에 숨겨놓은 의미를 더욱 드러내어 주었습니다. 독서의 즐거움을 다시금 알게된 경험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를 맡은 김종현 교수는 고교독서토론회 및 독일어문학부전공 경험을 바탕으로 독토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