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맞이하는 후배들에게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 이 담긴 내용이다.

대한민국 자동차 3社(현대, 기아, 르노)를 이끄는 졸업생들

국내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르노자동차에서 우리 졸업생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특히 전지완(현대자동차) 졸업생과 임승관(기아자동차) 졸업생은 우리학과와 연계협력을 맺은 계명문화대학교에서 편입하여 진로를 개척한 경우이다. 박수빈(르노자동차) 졸업생과 함께 자신의 열정을 아낌없이 불태우며 학창시절을 보냈다..

최근 기업체는 졸업학점이나 어학능력과 더불어 학창시절의 활동을 통한 미래의 잠재력도 선발에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고 있다. 지난 40여년간 배출한 우리 졸업생들은 훌륭한 인성과 실력으로 사회에서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선배들이, 신학기를 시작하는 후배들에게 학창시절에 준비해야할 내용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학부생시절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것은 실현 가능한 목표의식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꾸준히 실행해 나가야 합니다. 또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실패와 시행착오는 피할 수 없는 시련이지만, 이를 두려워하지 말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 발전해 나가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전지완, 2023년 현대자동차 입사)”

“학창시절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동아리 경험을 바탕으로 하이테크 엔지니어라는 목표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방향성을 잡은 후 준비를 하게 되면 좋은 결과가 따른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하이테크 엔지니어로서 업무를 즐기면서 또 다른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학생시절 무엇이든지 많이 해보세요. 학업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경험이 지금의 저를 있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임승관, 2023년 기아자동차 입사)”

학창시절 수업을 통해 배운 전공지식과 동아리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동아리를 하면서 실차를 평가하는 연구원을 꿈꾸어 왔고, 실제 이 경험이 실무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응용하는 사례가 많았고 각종 대외활동을 진행하며 쌓았던 경험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배님들도 다양한 경험을 통해 원하는 직무를 찾고 이를 위해 노력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박수빈, 2024년 르노자동차 입사)“

이처럼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당부하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 전공지식에 대한 충분한 준비, 둘째 다양한 동아리 활동, 셋째 많은 경험. 우리 학과에서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동문들을 정기적으로 초대하여 후배들에 대한 격려와 학창시절 준비할 내용들에 대해서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